고스트 메신저 무제경전
한국 애니메이션 《고스트 메신저》 첫 소설화!
윤회의 흐름을 거스르고 죽음 이후에도 현실 세계에 남아 악령화된 영혼들. 그리고 이들을 포획하여 다시 명계로 데려가는 존재 고스트 메신저(Ghost Messenger, 저승사자). 고스트 메신저 강림도령은 령(靈) 포박 임무를 수행하던 중 실수로 자신의 무기인 소울폰(영혼 포획에 사용되는 휴대전화 형태의 무기)에 갇히게 된다. 이 소울폰을 손에 넣은 것은 어렸을 적부터 영혼을 볼 수 있는 꼬마 강림. 이상한 휴대전화 안에 고스트 메신저 강림도령이 갇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꼬마 강림은 치기 어린 마음에 자신이 그 휴대전화를 이용하기로 한다.
한편 거대 무속 회사의 대표이사이자 천재적인 신기(神氣)를 타고난 무당 상후는 귀신에 들려 깨어나지 않는 소녀 보라에게서 자신에게 내려진 ‘저주’를 끊어낼 해법이 있음을 직감한다. 그는 필요한 제구(祭具)를 구하기 위해 우연히 꼬마 강림의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골동품 가게에 들르게 되고, 거기에서 꼬마 강림과 만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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