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여친님이 나에게 미소를 건네왔다
소년 ‘천태인’과 소녀 ‘유린’. 두 사람의 인연은 처음과 끝이 뒤섞인 시간 속에서 이어졌다.
그리고 마침내 5년이란 시간이 흘러 드디어 함께 같은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커플로서 캠퍼스 라이프를 누릴 수 있겠다 생각한 순간, 학창시절 태인의 친구였던 ‘이설아’와 우연히 만나게 된다. 성숙한 아름다움을 가진 이성친구의 등장으로 인한 소년의 당혹과 소녀의 질투도 잠시, 수수께끼의 금발소녀가 다가와 의미심장한 말을 속삭인다.
“시간을 거스르는 벤치. 모른다고 하지는 않겠지. 소년.”
‘해피엔딩’으로 끝난 줄 알았던 ‘비일상’이 다가오고, 소년소녀들은 청춘의 술렁거림 위에서 ‘비현실’과 ‘현실’의 경계에 맞닥뜨리게 된다.
이미 행복한 연인이 된 그들에게 나타난, 과거의 인연?!
캠퍼스에서 맞이한 알콩달콩 쌉싸래한 청춘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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