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지구의
36대째 스카이워커인 오보로가 예언한대로, 그가 남겨둔 로봇과 그의 인생 전부가 담긴 병을 주운 자는 37대째 스카이워커인 카스카였는데, 그는 한 마리의 자그마한 검은 고양이였으며….
사상최강의 도르곤 마다라는 스파이럴 다이버로서 과거 4년에 걸쳐 그 정점에 군림해왔으며, 그에게 도전해오는 모든 자에게는 오직 죽음만이 기다리고 있다고 일컬어졌다.
그러나 그런 마다라와 싸워 이긴 자가 있었으니, 2533번의 스파이럴 다이버인 호무라였고, 그는 한 마리의 비쩍 마른 하얀 고양이였다.
그런 카스카와 호무라가 우연히 만났을 때 이야기는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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