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성녀 쿠소 오브 더 이어
천년간 부의 감정을 축척해온 마녀를 향해 긍정적인 감정을 쏘아낸 엘리제.
주변에 모인 병사들에게 더 이상 성녀라는 산제물에 의지하지말고 자신의 힘으로 나아가라고 격려하며 긍정적인 감정을 모으고 마녀를 소멸시킵니다.
그렇지만 마녀와의 전투로 남아있던 수 시간의 수명은 모두 소모, 몸조차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쓰러집니다.
그런 엘리제를 보며 최후의 가는 길을 수행한다며 자살을 결심하는 레이라.
레이라의 자살을 말리고싶지만 이미 말을 할 기력조차 남지않은 엘리제에게 프로페타가 다가옵니다.
천년간 이어져온 성녀와 마녀의 싸움은 끝났고 이제 성녀의 탄생을 점지하는 예언자의 역할은 끝났다며 다음 예언자로 엘리제를 지명합니다.
그러자 엘리제는 언제 죽을뻔했냐는듯 벌떨 일어납니다.
현대편에서 거북양이 등장했을때 짐작들 하신대로 거북양이 예언자 직위를 넘겨주는걸로 수명문제가 해결됐네요. 앞으로 수백년간 인간을 보살펴줄 빛타락(?) 여신님의 탄생으로 길었던 여정이 막을 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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